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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흐리고 일부 소나기…낮 최고 33도
기사 작성일 : 2024-08-24 06:00:29

갑작스런 소나기, 우산 준비 못한 시민들


[ 자료사진]

(대전= 정윤덕 기자 = 24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5∼60㎜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35일 넘게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세종 33도, 홍성 32도 등에 이르겠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1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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