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오른쪽)와 한수혁 KG제로인 대표이사

송은경 기자 = KB자산운용은 운용업계 최초로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금융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KB자산운용과 KG제로인은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자사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발행되는 금융 콘텐츠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외 종합 금융정보 솔루션 엠피닥터(MP DOCTOR), 채권정보 시스템 본드웹(BONDWEB), 금융데이터 엑셀 조회 서비스인 제라엑셀(ZERA EXCEL) 등과 같은 제로인의 여러 플랫폼에서 KB자산운용의 금융 콘텐츠가 주 1회 이상 표출된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과거와 달리 마케팅이 디지털화하면서 고객 접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투자 고민을 파악하고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의사결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