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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8-27 11:00:20

■ 경찰, '7명 사망' 부천 호텔 화재 압수수색…사고 5일만

7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화재 발생 5일 만에 호텔 업주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8시 55분부터 수사관 19명을 투입해 불이 난 호텔과 업주 및 매니저 A씨의 주거지, 이 호텔 소방 점검을 맡아온 B 업체 사무실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화재 초기 대응 과정에 관여한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입건자는 업주 2명을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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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되는 부천 화재 호텔


[ 자료사진]

■ 복지위, 내일 본회의 직전 간호법 막판 논의 추진

여야가 28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기 전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을 심사해 본회의까지 올리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국회 복지위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제시한 간호법 수정안을 심의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 박주민 위원장은 "쟁점 사안을 해소한 법안을 들고 오면 민주당도 28일 회의를 열고 법안을 심사하는 일정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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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심위, '텔레그램 딥페이크' 긴급회의…"수사 의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확산하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방심위는 27일 실·국장 회의, 오는 28일 전체 회의를 연달아 소집해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한다. 방심위는 먼저 텔레그램 피해 신고 접수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 의뢰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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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진단 받아도 약이 없어요"…속 타는 고위험군 환자들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는데 병원은 치료제가 부족해 처방해줘도 소용없을 거라면서 감기약 처방전만 주더라고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민모(56)씨는 최근 고령의 어머니가 코로나19 진단을 받았지만 제대로 된 치료도 처방도 받지 못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민씨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면 모르지만 어머니는 80세가 훌쩍 넘었다"며 "당뇨증에 합병증까지 있어 코로나19로 언제 어떻게 잘못될지 모르는데 의료 파업으로 응급실 입원도 어렵다고 하니 속이 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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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지우기 논란에…서울교통공사 "독도 사계절 영상 송출 "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지하철 시청역과 김포공항역, 이태원역의 독도 조형물을 철거 후 리모델링하는 대신 TV를 설치해 독도 영상을 상시 송출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6개역에 설치된 노후 독도 모형 리모델링과 관련해 "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철거가 완료된 3개역(잠실·안국·광화문역)에 다음 달 초까지 벽걸이 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TV 화면을 통해 독도의 사계절이 담긴 영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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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유혈 지속…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서안 공습에 5명 사망"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지역에서는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이스라엘 정착민의 공격도 증가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툴캄 인근 누르 샴스 난민촌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누르 샴스 난민촌의 전투 작전 센터를 타격했고, 납치 신고에 따라 별도의 수색 작업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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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절반이 장기적 울분 상태…30대 심각한 수준"

우리 국민의 약 절반이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놓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1명은 답답하고 분한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30대가 높은 수준의 울분을 겪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의 울분과 사회·심리적 웰빙 관리 방안을 위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의 주요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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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골' 손흥민, BBC 이어 EPL 2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시즌 1·2호 골을 몰아친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앨런 시어러가 선발한 2024-2025 리그 2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공격수 부문에 올렸다. 손흥민은 시즌 2경기 만에 4골을 쓸어 담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주앙 페드루(브라이턴)와 함께 스리톱으로 배치됐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쳐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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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영향으로 강원 영동·제주 등 가끔 비…내륙 곳곳 소나기

제10호 태풍 '산산' 등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 등에 가끔 비가 내린다. 오는 29일 밤까지 이어질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20∼80㎜, 제주 5∼60㎜, 강원 영동 10∼60㎜, 대구·경북 남부 내륙·경남 내륙 5∼20㎜다. 이 비와 별도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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