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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위세이브' 매장, 배민 앱서 소개…업무협약
기사 작성일 : 2024-08-28 09:00:38

배달의민족-세이브더칠드런 업무협약식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3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배민 애플리케이션 내 '함께가게' 플랫폼에 '위세이브' 가입 매장을 소개하기로 약속했다. 2024.8.28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지선 기자 =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동을 살리는 가게 '위세이브(WE SAVE)' 가입 매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3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배민 애플리케이션 내 '함께가게' 플랫폼에 위세이브 매장을 소개하기로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세이브는 가게, 병원, 기업, 단체 등의 이름으로 매월 5만원 이상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8월 시작해 이달 기준 3천661호점을 돌파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아동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TS버거' 위세이브 가입 협약식


수제버거 전문점 GTS버거는 지난 23일 전국 24개 매장이 동시에 세이브더칠드런 '위세이브'에 가입했다. 2024.8.28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위세이브에 가입한 수제버거 전문점인 GTS버거는 전국 24개 매장이 모두 국내 아동 식사 지원사업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또 기부용 특별 메뉴인 '키즈 메뉴'를 개발, 주문 시 판매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공익연계마케팅도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처럼 브랜드 단위로 위세이브에 참여시 특별 현판을 제공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동 홍보 등 제휴 마케팅,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캠페인 진행 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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