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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3일(80억원)과 10일(50억원) 오후 1시에 도봉사랑상품권을 13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상품권 할인율은 5%이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신규 앱에서 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도봉구 지역 내 6천5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들의 경제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소비자에게는 금액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가 없는 장점이 있으니 많은 사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