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살곶이체육공원이 전면 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1일 개장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노후 체육시설과 비효율적인 정원공원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2022년 9월 계획을 수립하고 그간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를 통해 인조 잔디 축구장(2면)과 파크골프연습장을 새로 설치했다. 또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 야외 농구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살곶이 공영주차장 주차면도 102면에서 203면으로 늘렸다.

특히 축구장의 인조 잔디와 조명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성됐다.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하려면 9월 중순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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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체육활동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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