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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내년 6월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09-05 16:00:34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5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 박람회는 2021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최초로 개최된 정원산업 문화행사다.

2022년 세종시, 2023년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진주시는 공모 신청, 산림청 심사평가 등을 거쳐 내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박람회는 내년 6월 초전동 초전공원에서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10일간 개최된다.

진주시는 시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박람회를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는 남강부터 월아산에 이르기까지 그간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했다"며 "35만 시민의 힘을 모으고,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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