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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9-06 11:00:39

■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의료공백·필수의료 개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6일 "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제안했다. 여야 정당과 의료계,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통해 현재 의정 갈등으로 빚어진 의료 차질과 혼란을 수습하고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손질할 방안을 만들자는 제안이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종교계 예방에 앞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의대 증원 문제로 장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응급 의료 불안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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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 현안브리핑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로비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9.6

■ 김민석 "계엄않겠단 보장조치 필요"…尹대통령에 공개토론 제안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6일 이른바 '계엄령 준비 의혹'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또는 비서실장·안보실장이 자신과 공개토론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은 계엄 선동에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을 걸라고 했으니, 어느 쪽이 거짓인지 공개토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수용할 것인지 윤 대통령에게 공개 질의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윤 대통령은 계엄 생각이 없다는 것이 진심이면 국민적인 보장조치를 할 의향이 있나", "윤 대통령은 국회의원과 민간인 체포의 명분이자 나치식 선동인 '반국가세력' 표현을 고수할 것인가" 등도 윤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질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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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7월 경상수지 91.3억달러 흑자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석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하지만 수입도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하반기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91억3천만달러(약 12조1천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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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대통령실 이전서 법규위반 주의촉구·MBC 방만경영 확인"

감사원은 6일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과정에서 법규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대통령실에 주의를 촉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승호·박성제 사장 시절 MBC의 방만 경영을 확인하고, MBC 최대 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위원회(방문진)에 주의를 촉구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하고, 다음 주 중에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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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이사장 "연금개혁, 젊은 사람들 흔쾌히 낼 수 있어야"

"연금 개혁은 돈을 낼 젊은 사람들이 흔쾌히 낼 수 있는 것이 첫 번째가 돼야 한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5일(현지시간) 정부가 내놓은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민연금 샌프란시스코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국민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연금 개혁의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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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인터넷 접속 장애 복구…하루치 요금 감면 검토 중

전국적으로 일어난 통신 3사의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복구됐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통신당국과 업계는 유선 네트워크 신호를 무선으로 중계해주는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일부 기기의 보안 설정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6일 통신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부터 시작된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같은 날 오후 10시 복구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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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3천원 저렴"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사용품을 구입하는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7만3천원 정도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6∼30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사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4인 기준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8천313원으로 대형마트(37만1천97원)보다 7만2천784원(19.6%)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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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대드론 통합체계 전력화중"…수방사 부대 등 우선 배치

국방부는 6일 북한의 소형 무인기와 드론 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지역 대드론 통합체계'(이하 통합체계)를 전력화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통합체계 약 20대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부대 등 핵심지역 방어를 담당하는 곳에 먼저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체계는 드론·무인기에 대한 탐지, 식별, 타격 능력을 모두 갖춰 '통합' 체계로 불린다. 탐지 레이더, 식별·추적용 장비, 전파 교란용 재머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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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타냐후 "추진 중인 합의 없다"…미국 가자휴전 낙관론 일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휴전·인질석방 협상과 관련, "현재 추진 중인 합의는 없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국 폭스뉴스 '폭스 앤 프렌즈'에 출연, "거기 어떤 합의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단지 잘못된 얘기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는 가자 휴전 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메시지를 보냈던 미 정부의 발표를 정면으로 부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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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피해자, 손해배상금 받기 위해 일본 정부 재산확인 신청

민사 승소 판결을 받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손해배상금을 받아내기 위해 일본 정부의 소유 재산 목록을 확인하게 해 달라고 6일 법원에 신청한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들이 재산명시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정의연은 "일본 정부는 (손해배상) 판결을 이행하기는커녕 '국제법 위반', '한국 정부가 시정해야 한다' 등의 망언을 퍼부으며 배상 책임을 거부하고 있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강제집행 신청의 전 단계로서 재산명시 신청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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