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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9-07 11:00:30

■ 국민연금 개혁쟁점 세대별 보험료 차등인상…다른나라는 어떻게?

"세대 간 형평성을 얘기하지만, 오히려 갈등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사회보험이나 조세는 다 경제적 능력에 따라 부담하는 게 원칙인데, 그런 원칙에도 어긋난다." "청년 세대의 표를 의식한 립서비스, 세대 간 편 가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세대를 나누는 기준이 없고 새로 정하기도 어려워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정부가 불필요한 세대 갈라치기를 부추기고 있다"


'보험료율 9%→13%' 정부 연금개혁안 나왔다…세대별 차등 인상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상담센터의 모습. 20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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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폐하다 뒤늦게…"日, 우키시마호 명부 이번에 몽땅 내놨어야"

"생사를 확실히 알아야 할 것 아닙니까. 다 죽고 난 뒤에 나와야 되는교? 이번에 몽땅 다 내놨어야지…" 약 80년 전 광복 직후 귀국하려는 재일 한국인들을 태운 우키시마호가 선체 폭발로 침몰한 사건으로 세 살 때 아버지를 잃은 한영룡 우키시마유족회 회장은 7일 와 통화에서 일본 정부가 뒤늦게 명부를 내놓은 데 한탄을 표했다. 그의 선친은 강제징용 영장을 받아 일본 아오모리 해군시설부에 해군 군속으로 일하다가 해방 후 고국 땅을 밟기 위해 탑승한 우키시마호가 원인 미상으로 침몰하면서 바다로 함께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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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핵협의그룹 모의연습' 첫 개최…"한반도 핵억제 강화"

한국과 미국이 지난 5∼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 모의연습(NCG TTS)을 개최했다고 국방부가 7일 전했다. 국방부는 "NCG TTS는 한반도에서 잠재적 핵 위기 발생 시 핵억제 및 핵 기획과 관련한 협력적 정책 결정을 위한 동맹의 접근을 강화함으로써 NCG 과업 수행에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한반도에서 북한의 핵 위협이나 핵 사용 등 위기가 발생했을 때 한미가 이를 억제하고, 핵을 이용해 대응하는 과정에서 협력 과정과 절차를 시뮬레이션으로 연습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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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공들였던 8천억원 규모 '파라과이 경전철 수주' 뜻밖 무산

파라과이가 한화 8천억원 규모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을 위해 한국 공공·민간기업 등으로 구성된 '팀코리아'(Team Korea)와 진행하던 협상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사업 수주를 위해 수년 동안 공들였던 한국 측은 최종 계약을 눈앞에 두고 건설구간 조정과 비용 상승 요소 반영 등을 제안했으나, 파라과이 측은 내밀었던 손을 거두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파라과이철도공사(FEPASA·페파사)는 "그간 한국 측과 진행하던 논의는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우리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포함해 파라과이 기업과 함께 100% 재원 조달을 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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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야 언제 끝나나"…제주 올해 열대야 61일

올해 제주의 누적 열대야 일수가 61일을 기록하며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5.9도, 서귀포(남부) 25.3도로 각각 열대야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열대야 일수는 제주(북부) 61일, 서귀포(남부) 54일, 성산(동부) 47일, 고산(서부) 41일 등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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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소멸 경고등] 아기 울음소리 끊긴 가평 북면…"겨울엔 유령도시"

소멸 우려 지역인 경기 가평군 안에서도 북면은 6개 읍·면 가운데 인구감소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4명에 그쳐 아기 울음소리가 석 달에 한 번꼴로 들리는 반면 사망자는 60명대로 늘어 인구 자연 감소가 가속하고 있다. 가평군은 마을이 사라지는 것만은 막고자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각종 규제와 부족한 정부 지원 탓에 겨우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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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 한국, 휠체어펜싱과 탁구서 은 2개 추가…종합 20위

한국 장애인 선수단이 폐회를 이틀 남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탁구 윤지유(성남시청)와 휠체어 펜싱 권효경(홍성군청)은 결승에 진출했으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유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 등급 WS3) 결승에서 안델라 무지니치 빈센티치(크로아티아)와 55분에 걸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2-3(7-11 8-11 12-10 12-10 11-13)으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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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시설 지상으로 옮기면 비용 지원…전국 첫 조례 제정

부산의 한 자치단체가 지하에 있는 전기차 전용 주차장과 충전 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부산 연제구의회는 6일 안전환경위원회에서 '연제구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 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조례안은 조만간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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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8월 고용지표 실망에 하락 마감…나스닥 2.6%↓

미국의 8월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과 대형 기술주 차익실현의 여파로 뉴욕증시는 올해 들어 최악의 한 주를 보내야 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10.34포인트(-1.01%) 내린 40,345.4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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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하락…추석 연휴까지 내림세 지속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4.0원 하락한 1천658.5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5.0원 내린 1천717.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20.3원 하락한 1천617.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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