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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옥천군·개발공사·인지그룹, 장계관광지 활성화 맞손
기사 작성일 : 2024-09-12 18:00:20

(청주=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12일 옥천군, 충북개발공사, 인지그룹과 장계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왼쪽부터 황규철 군수, 정구용 인지그룹 회장, 김영환 지사, 진상화 개발공사 사장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기관·기업은 협약을 통해 대청호의 뛰어난 풍광을 품은 옥천군 안내면 장계관광지의 관광 활성화 도모는 물론 인구소멸 공동 대응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충북도·옥천군·개발공사는 관광 기반 시설 정비 및 확충과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인지그룹은 관광시설 투자·경영을 비롯해 공동 협력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옥천을 대표하는 명소인 장계관광지는 대청호 수변구역 지정으로 시설 투자 등이 제한됐으나, 지난 4월 말 22년 만에 수변구역 일부가 해제되면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장계관광지 활성화 협약을 통해 체류형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 관광시설 확충을 통한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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