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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주민에게 원스톱 종합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을 개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 최초의 행정·복지 서비스 종합 공간인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은 생활편의, 육아 지원, 청소년 복지 및 교육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1만6천233㎡(약 4천911평),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에는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온산 다 함께 돌봄센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 드림스타트센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온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남부권 울주군 가족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입주했다.

이날 열린 개청식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는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이 미래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더 나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