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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9-27 18:00:56

■ 日 차기 총리에 '한일 역사인식 비둘기파' 이시바…4전5기 성공

한일 역사문제에서 비교적 온건한 목소리를 내온 이시바 시게루(67) 전 자민당 간사장이 차기 일본 총리로 결정됐다. 일본 집권 자민당은 27일 오후 도쿄 당 본부에서 개최한 총재 선거를 통해 이시바 전 간사장을 28대 총재로 선출했다. 그는 이날 결선 투표에서 215표를 얻어 194표에 그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을 21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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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도쿄 교도=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행여나 인증 못받을라…'의대 불인증' 때 1년이상 보완기간 준다

정부가 지금와 같이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불인증을 하기 전에 의대에 1년 이상의 보완 기간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의평원은 증원된 의대를 대상으로 매년 의학교육을 평가하고 평가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무더기 인증 취소'로 의대 증원 규모가 변동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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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배추 평균 소매가 9천963원"…2년 만에 1만원 넘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하는 배추 소매가격이 27일 포기당 1만원에 근접했다. aT는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조사한 이날 배추 소매가격이 포기당 평균 9천963원이라고 밝혔다. 전날 기준 가격인 9천680원과 비교해 2.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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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재·보선 대진표 완성…'포스트 총선' 첫 민심 풍향계

기초자치단체장(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 4명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다. 미니 재보선에 기초장 선거이긴 하지만, 총선 이후 민심을 실제 가늠해볼 수 있는 첫 선거인 데다, 여야 모두 새 지도부가 출범한 뒤 처음 치르는 선거란 점에서 치열한 승부를 벼르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은 이번 재보선에서 예상보다 크게 질 경우 결정적이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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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7광구' 개발회의 39년만에 개최…"폭넓은 논의, 협의 지속"

한국과 일본이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는 대륙붕 '7광구' 공동 개발을 위한 회의를 39년 만에 개최했다. 한일은 27일 도쿄에서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구역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과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일본 측에서는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와쿠다 하지메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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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농업인 지원금 상향…공익직불제 예산 3.4조원으로 확대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지원금인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재해복구비 등이 인상된다. 자연재해나 시장 가격 하락으로 감소한 농업 수입을 보상해주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내년 전면 도입되고, 대상 품목은 쌀, 가을배추 등을 포함해 모두 15개로 확대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27일 국회에서 농민단체 등과 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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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도 '동풍'에 백두대간 서쪽은 덥고 동해안 쪽 비

주말에도 백두대간 서쪽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에 견줘 다소 덥겠다. 토요일인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예상된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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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EA 수장 '북한 사실상 핵보유국' 발언 파장

26일(현지시간)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규정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발언은 만만치 않은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공개된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2006년 '사실상 핵보유국'이 됐다고 규정하고 이를 전제로 협상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 발언을 두고 AP는 그로시 사무총장이 북한의 유엔 제재와 국제법 위반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고 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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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반도체 핵심기술 中유출해 지분 860억·보수 18억원 챙겨

삼성전자가 수조원을 투입해 독자개발한 핵심 공정기술을 빼돌려 중국에서 반도체 제조업체를 세운 전직 임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27일 중국 반도체 회사 '청두가오전' 대표 최모(66)씨와 개발실장 오모(60)씨를 산업기술 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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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소니 마세라티' 운전자 음주 인정…경찰 "위드마크 적용"

광주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가 사고 전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한 30대 마세라티 운전자 A씨를 서울에서 압송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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