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도시공사는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35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마스터 플랜에는 의정부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주로 포함된다.

이를 위해 자문위원으로 도시정책·산업·교통·도시계획·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5명을 위촉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마스터 플랜 안을 마련한 뒤 11월 중 시민 의견을 듣는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김용석 사장은 "2035 마스터 플랜은 의정부시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이라며 "자족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느끼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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