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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강화와 신속 민원 해결을 위해 직접 소통 창구인 '바로바로 바로폰(☎ 010-6663-8582)'을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바로폰은 조 군수가 재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대표 공약 중 하나다.

군민들이 건의, 제안, 불편 사항을 문자나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통해 해당 전화번호로 접수하면 관련 부서가 즉각 대응하는 방식으로 응대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바로폰은 단순 주민 의견 수렴 창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민생과 안전을 세심히 챙기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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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생안정 대책반 운영

(곡성= 전남 곡성군은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치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민생의 어려움 등을 극복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귀동 부군수를 반장으로 한 대책반은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등 4개 팀이 참여해 물가 관리,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반은 정치 불안과 경기침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