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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모여라…창원서 6일 어울림한마당 행사 '하모예'
기사 작성일 : 2024-10-03 11:00:40

(창원=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6일 외국인 근로자와 경남도민이 함께하는 '2024 하모예' 축제를 마산회원구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어울림한마당이란 이름의 행사로 2008년 창원에서 처음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와 도민이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이웃이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부터는 축제 이름이 '하모예(HarmoYe)'로 변경됐다.

센터는 '하모니 위드 포리너스. 예스 렛츠 겟 투게더(Harmony with foreigners. Yes Let's go tohether)'란 구호를 축약하고, 긍정의 의미가 담긴 경남지역 사투리 '하모'에 착안해 이 축제 이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대회와 각종 공연 등이 펼쳐지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법률상담과 재활치료 등 부스가 운영된다.


2024 하모예 축제 포스터


[경남 창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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