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제공]

(부산= 오수희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류동근 총장이 발전기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고 10일 밝혔다.

류 총장은 "우리 대학 발전과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성장을 위한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쾌척하게 됐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과 해양 관련 산업에서의 신기술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해양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동문들께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국립한국해양대를 졸업한 류동근 총장은 국립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부 교수로 임용됐고 올해 2월부터 제9대 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류 총장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대학 발전에 전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 선정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