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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차관, 대구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 찾아 지원 현황 점검
기사 작성일 : 2024-10-13 13:00:30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 자료사진]

이상서 기자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14일 대구 디지털 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와 1366센터를 찾아 피해자 지원 현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고 여가부가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성폭력방지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지역특화상담소가 관련 기능과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원과 개선사항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 사항을 정비하고, 중앙과 지역 센터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센터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과 수사기관·법원 동행 서비스를 보강하고, 중앙 센터는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 등 총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 차관은 "지역의 피해자 지원기관이 법에서 규정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살피고,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국회 및 재정 당국과 협의해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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