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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한밭수목원에서 '제3회 목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목공 전문가와 목공방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체험 부스 20여개를 비롯해 목재 작품 전시, 나무 놀이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목수로 변신한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가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재미를 더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목재 문화체험장 및 치유의 숲에서도 꿈씨패밀리를 활용하는 등 목재 친화 도시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