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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엔 쌀쌀하지만 낮부터 풀려
기사 작성일 : 2024-10-24 18:00:32

따듯한 음료가 필요한 날씨


서대연 기자 =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따듯한 음료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4.10.24

이재영 기자 = 주말을 앞둔 25일 아침엔 쌀쌀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밤사이 복사냉각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25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경기동부내륙·강원내륙·충북·전북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 나머지 지역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일부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물이 얼 수도 있으니 냉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웃돌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광주는 10도와 23도, 인천 12도와 22도, 대전 9도와 22도, 대구 9도와 23도, 울산 13도와 23도, 부산 16도와 25도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의 강풍이 불겠다.

또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에 25일까지, 제주에 내일부터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겠다.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칠 수 있으니 되도록 해안에 가지 말아야 한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해상, 남해먼바다에 25일부터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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