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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서 내달 1일 '두류젊코 축제' 개막
기사 작성일 : 2024-10-30 11:01:17

대구 두류젊코 축제


[달서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김용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내달 1일부터 이틀간 2024 두류젊코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두류 젊음의 광장, 두류 먹거리타운,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 두류1번가 지하상가 등 두류 젊코 상권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피아노 치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의 개막 축하 공연과 함께 칵테일 쇼, 마술, LED 포토존, 버스킹, 상권 대표상품 시음, 주민참여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행사장 일대가 런웨이로 탈바꿈해 페이스 페인팅, 헤나, 네일, 코스프레 의상 대여 등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에는 두류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코스튬 콘테스트, 두류 지하상가에서 e-스포츠 대회(리그 오브 레전드)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인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두류젊코 상권이 젊은 감성의 문화 지대로 더욱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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