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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톡톡] 안보에 나이 없다!
기사 작성일 : 2024-11-04 18:00:04

진성철 기자 =


시니어 아미, 시가지 전투 훈련 체험


이진욱 기자

'나라가 부르면 헌신한다'는 마음을 가진 이들이 모여 창단한 '시니어 아미(Senior Army)' 회원들이 4일 육군 2군단 강원 춘천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 모였습니다.



이진욱 기자

주름과 백발에도 아랑곳없이 뭉친 이들은 훈련에 앞서 국기에 경례했습니다.



이진욱 기자

개인 화기인 M16 A1 총기를 지급받고, 훈련장으로 이동해 시가지 전투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이진욱 기자

실제 시가지 전투 훈련에 앞서 워게임으로 전투 상황을 미리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이진욱 기자

수류탄 투척 훈련에는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시니어 아미는 나이와 성별 조건 없이 병력을 모집해 훈련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설립돼 같은 해 8월 국방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습니다.

윤승모(61) 대표는 "시니어 아미들은 전쟁 발발 시 최전선에서 '총알 스펀지'(Bullet Sponge)를 자처하겠다는 의지를 지녔다"며 "희생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가족과 국가를 위해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니어 아미는 이날 예비군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괴산·서산·보령·합천 등에서 예비군 훈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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