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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동해 유전, 굉장히 가능성 높은 곳 시추…수천조 나오는 것"
기사 작성일 : 2024-11-07 13:00:04

취재진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사하고 있다. 2024.11.7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시추 계획과 관련해 "가장 확률적으로 높은 데에 시추공을 뚫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동해 유전 성공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게 되기만 하면 수천조가 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전 세계의 해상 유전, 가스전 사례를 보고받았는데 한 번에 (자원이) 나오는 사례는 거의 없고, 여러 차례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시추에) 나온다는 건 보장하기 어렵지만, 이게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에 또 많은 영향을 줄 것이고, 잘만 활용하면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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