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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자원순환시설 불…4시간째 진화 중
기사 작성일 : 2024-11-08 08:01:13

경북소방본부 소방차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최수호 기자 = 8일 오전 2시 38분께 경북 경주시 서면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경북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불이 난 시설은 5개 동 4천371㎡ 규모로 이 가운데 공장동 3개 동이 모두 불에 타고 사무동 1개 동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곳에 폐기물 300톤(t)가량이 있어 완전히 불을 끄는 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진화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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