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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바다쓰기, 월드뱅크 콘퍼런스서 제주환경교육 사례 발표
기사 작성일 : 2024-11-08 11:00:30

'KGID 제주' 콘퍼런스 모습


[바다쓰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제주의 환경교육 전문 스타트업 바다쓰기는 월드뱅크 'KGID(Korea Green Innovation Days) 제주' 콘퍼런스에 참석해 '제주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동화적 상상'을 주제로 제주 환경교육 사례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바다쓰기는 해변 쓰레기 줍기 등 해양정화 활동을 통한 해양쓰레기 수집 사례와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재활용 기반의 환경교육 사례, 해양쓰레기와 폐자원을 활용한 환경출판 사례를 공유했다.

바다쓰기 김지환 대표는 이번에 녹색성장 공로를 인정받아 '2024 KGID 녹색성장신탁기금 청년 리더상'을 받았다.

월드뱅크 KGID컨퍼런스는 월드뱅크와 한국 정부 간 파트너십으로 2012년에 설립된 녹색성장신탁기금(KGGTF)의 대표 연례 콘퍼런스다.

콘퍼런스에는 개도국 관계자, 국내외 공공기관, 민간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가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녹색성장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13회째로 4∼6일 제주에서 열린 KGID 콘퍼런스에는 기획재정부, 제주도, 월드뱅크 관계자를 포함해 22개국 정부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가했다.


연근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 포스터


[극단이어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극단이어도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 기획공연

(제주= 극단이어도(대표 장원영)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극본 송정혜, 연출 강명숙의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공연한다.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달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으로, 이번에는 표준어 대사로 재공연을 한다.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양복점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통해 그저 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보여준다.

공연을 70분 동안 진행되며, 객석은 80석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관람료 예매는 네이버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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