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11-12 15:00:39

■ 日언론 "이시바, 16일 페루서 尹대통령과 정상회담 조율"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6일 페루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같은 달 10일 라오스에서 윤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좌한 바 있다. 지지통신도 이시바 총리가 남미 순방 중에 윤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80752073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


[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민 절반은 '결혼 안해도 된다'…안하는 이유 1위는 '자금부족'

우리나라 국민 절반 가까이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결혼 자금 부족'이 꼽혔다. 10명 중 7명은 결혼하지 않고 동거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결혼 없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37%를 넘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70600002

■ "내년엔 트럼프 관세 없다" KDI 성장전망 2.1→2.0% 하향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의 성장 눈높이를 또 끌어내렸다. 올해 2%대 초반 성장에 그치고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부근인 2.0%를 턱걸이하는 수준으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 회복이 늦어지는 데다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맞물려 수출 불확실성도 크다는 판단에서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76100002

■ 尹 "불법추심은 악질범죄…검경, 수사역량 총동원해 뿌리뽑아야"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 채권추심을 뿌리 뽑고, 금융당국은 서민 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불법 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경찰은 어린 딸을 홀로 키우는 30대 여성 A씨가 불법 사채업자들의 협박에 시달리다 지난 9월 전북 한 펜션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83700001

■ 국내 첫 백일해 사망,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임신부 접종해야"

올해 들어 백일해 환자 수가 폭증한 가운데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와 가족, 돌보미 등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영아가 지난 4일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72251530

■ 신원식 "韓, 한미동맹 일방적 수혜자 아냐…비핵화 목표 견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2일 "한국은 더 이상 한미동맹의 일방적 수혜자는 아니다"라며 "지역 및 글로벌 안보와 번영에 기여하는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서 핵심 이익을 수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실장은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가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24 글로벌 통일대화'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동맹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한미 상호 간에 대체 불가 국면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64900504

■ 野 수정특검법, '도이치·명태균' 압축…제삼자추천 비토권 부여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수정안을 준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12일 특검의 수사 대상을 크게 두 갈래로 압축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수정 특검법은 크게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중 명씨 관련 의혹은 ▲ 대선 경선 여론조작 의혹 ▲ 국회의원 재·보궐 등 선거 개입 의혹 ▲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등 이권·인사개입 의혹을 들여다보게 할 것이라고 노 원내대변인은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68900001

■ 與, '특검 수정안 반대' 사실상 단일대오…친한 "이탈표 없다"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에 대해 "꼼수 악법"이라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동안 김 여사 문제 해법을 놓고 '국민 눈높이'를 강조해 온 친한(한동훈)계도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이 우선이라며 특검법 수정안에 선을 긋고 있다. 오는 15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사실상 단일대오로 특검법 수정안에 반대하며 대야 공세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66100001

■ 13세 이상 25% "대한민국 안전하지 않아"…"개인정보 유출 불안"

만 13세 이상 국민 넷 중 하나는 대한민국 사회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불안 요인으로는 범죄와 경제적 위험을 꼽은 비중이 2년 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만 13세 이상 국민 중에서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답한 비중은 28.9%로 2년 전(33.3%)보다 4.4%포인트(p) 하락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59300002

■ 북, 닷새째 GPS 전파 교란…"무인기 출현 대비 훈련 목적"

북한이 닷새째 서해 남북접경지역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2일 밝혔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오늘도 (북한의) GPS 교란이 일부 지역에서 있었다"며 "서해 도서 지역에 있었고 이른 새벽에 간헐적으로 약한 강도로 있었다"고 답했다. 북한은 지난 8일부터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1120665005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