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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역사박물관, 20년 수집 '우리 나전, 새로 맞는 날' 특별전
기사 작성일 : 2024-11-24 08:01:13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 임보연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 공간에서 특별전시 '우리 나전, 새로 맞는 날'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박물관에서 소장한 자료들을 공개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20여년간 박물관이 수집·관리해 온 나전칠기들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전성규-김봉룡-이형만으로 이어지는 근현대 나전장의 계보와 그들의 대표작을 통해 원주의 칠공예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24일 "이번 특별전시는 그동안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좋은 기회"라며 "전시 기간 원주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박물관 학예연구팀(☎033-737-4378)으로 문의하거나 박물관 홈페이지(whm.wonju.go.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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