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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11-26 19:00:18

■ '주택보유자 2.9%' 종부세 낸다…작년보다 5만 늘어난 46만명

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이 지난해 41만명에서 올해 46만명으로 5만명가량 늘었다. 통계청 주택소유통계 기준으로 2023년 전체 주택보유자 약 1천562만명의 2.9%에 해당하는 수치다. 작년(2.7%)보다 비중이 소폭 늘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2년 연속 동결됐지만, 서울 '강남3구'를 중심으로 특정지역의 집값이 급등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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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주택 종합부동산세 과세 추이

■ 尹대통령, '김여사 특검법' 국회 재의 요구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야당이 단독 처리한 법안 25건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법을 세 번째로 발의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고, 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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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외교수장, G7계기 伊서 오늘 만날 듯…사도광산 논의

사도광산 추도식을 둘러싼 불협화음 속에 한일 외교장관이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외교당국은 조태열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의 이날 회동에 합의한 뒤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장관이 만나면 한일관계 변수로 떠오른 사도광산 문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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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엔 추가관세에 10% 더, 멕시코·加엔 25%…트럼프, 관세폭탄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5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을 겨냥한 새로운 '관세 폭탄'을 예고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때의 관세 공약과는 별개의 내용으로, 취임 직후부터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신속히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년 1월 20일 취임 당일에 중국에 추가 관세에 더해 10%의 관세를 더 부과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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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남부산지 등 3곳 강풍경보 유지

기상청은 26일 오후 6시를 기해 강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에는 강풍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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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 전공의 과반 '일반의'로 취업…2→3분기 레지던트 86% 감소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의 과반이 일반의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사직이 확정된 레지던트 9천198명 중 50.4%(4천640명)가 일반의로 의료기관에 취업해 일하고 있다. 레지던트는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인턴 1년 과정을 마친 뒤 전문의 자격을 따기 위해 병원에서 임상 수련을 하는 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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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미제 에이태큼스로 러 본토 또 타격…공군기지 표적"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의 공군기지를 처음 타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이날 우크라 국경에서 약 100㎞ 떨어진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의 칼리노 공군 기지를 에이태큼스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를 러시아 본토를 때리는 데 동원한 것은 지난 19일 러시아 브랸스크 군사 시설 공격에 이어 두 번째이고, 에이태큼스를 이용한 공군 기지 공격은 사상 처음이라고 워존은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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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영아 살해 공모 산부인과 의사…부부에 'CCTV 없는 곳' 알려

청주의 '장애 영아 살해 사건'과 관련해 친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살인)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청주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온 산부인과 의사 A(60대)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달 10일 청주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부부와 공모, 장애를 안고 태어난 생후 1주일 된 영아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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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한동훈 댓글팀 의혹' 고발인 소환…본격 조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후 이 사건의 고발인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김한메 상임대표를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했다. 김 대표는 경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한동훈 대표는 정치적 야망을 실현하고 유리한 여론을 조성할 목적으로 댓글팀을 운영하고 여론을 조작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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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덕여대, 본관점거 장기화에 '학생 퇴거' 추진…가처분 신청

동덕여대가 학생들의 학교 본관 점거를 풀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에 총학생회 등 본관을 점거하고 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공간 점거에 대한 퇴거 단행과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북부지법에 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가처분 신청은 이르면 이날 중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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