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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평가서 2년째 '최우수구'
기사 작성일 : 2024-12-02 17:00:39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우수구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회원 가입 등 여러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구는 모든 항목에 걸쳐 최고점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주민 참여를 독려한 결과 올해 1천여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 누적 가입자는 9천500여명에 달한다.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운행을 줄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이다.

차량 주행거리 감축량에 비례해 연간 최대 7만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이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유류비를 절감하며 혜택도 주어지는 이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입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 02-330-1482)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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