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기자협회 누리집 화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박영서 기자 = 강원기자협회가 회원사 간 소통과 교류 확장을 위해 5일 누리집을 구축했다.

누리집 구축은 협회 창설 60년 만에 처음이다.

전국 시도기자협회 10곳 가운데 강원기자협회 등 3곳만 누리집이 없었다.

이번 누리집 구축을 통해 도내 회원사 간 교류는 물론 전국 시·도기자 협회와 한국기자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분기별로 발간하는 협회보와 더불어 회원사, 회원들 소식을 깊이 있게 나누고 선후배 기자들이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주소는 강원도의 영문 약칭인 'gw'에 'press'를 접목해 지었다.

강원기자협회 소속 회원이라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연동을 통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고,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누리집에는 49대 협회 모토인 'Come together' 활동상을 비롯해 새 소식, 커뮤니티, 자료실, 언론보도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눴다.

1대 회장부터 현 49대 회장까지 회장단 명단과 60년 역사를 압축한 이야기도 담았다.

박지은 강원기자협회장은 "강원기자협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속해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