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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는 성북구 미아사거리에서 상수도관 파열에 따른 누수 복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아리수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께 지름 900㎜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아리수본부는 오전 4시 20분께 현장에 안전시설을 설치, 9시부터 굴착 등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이어 당초 복구 목표 시간보다 4시간가량 앞당긴 오후 4시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아리수본부는 "누수 복구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에도 불구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더 신속한 대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