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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구 고용률 지난해보다 하락, 경북은 상승
기사 작성일 : 2024-12-11 10:00:16

2024년 11월 고용동향은


(세종= 배재만 기자 = 통계청 서운주 사회통계국장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11월 고용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82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만3천명 증가했다. 지난 10월(8만3천명)보다는 소폭 늘면서 한 달 만에 10만명대로 올라섰다. 2024.12.11

(대구= 이강일 기자 = 대구의 올해 11월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하락했다.

경북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대구의 고용률은 58.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포인트(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은 65.5%로 지난해보다 1.5%p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121만8천명으로 전년보다 1만9천명 줄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8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천명)은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명), 제조업(-1만1천명), 건설업(-3천명), 농림어업(-1천명)은 줄었다.

실업률은 2.9%로 전년보다 0.3%p 상승했고, 실업자 수는 3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3천명 늘어났다.

같은 달 경북의 고용률은 65.0%로 지난해보다 0.5%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70.0%로 작년보다 1.0%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48만4천명으로 작년보다 9천명 늘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만5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천명) 분야가 늘어났다. 도소매·숙박음식업(-2만2천명), 농림어업(-9천명), 제조업(-8천명), 건설업(-5천명)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1.3%로 작년보다 0.2%p 떨어졌고, 실업자 수는 2만명으로 3천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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