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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라·제주 눈비…낮 최고기온 2∼8도
기사 작성일 : 2024-12-14 06:00:29

눈꽃 활짝 핀 한라산 1100고지 풍경


(제주= 김호천 기자 = 제주도 산지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8일 오전 해제된 가운데 관광객들이 눈꽃이 핀 1100도로 휴게소 주변을 찾아 겨울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4.12.8

홍준석 기자 =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충남 서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다.

눈비는 충청에서 15일 낮까지,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15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10㎝, 충남 서해안, 대전·세종·충남 내륙, 충북, 전남 서해안, 전북, 제주도 산지 1∼5㎝, 광주·전남 1㎝ 안팎이다.

비는 울릉도·독도에 5∼20㎜, 제주도에 5∼10㎜, 충청권과 전라권에 5㎜ 정도씩 올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0도, 수원 -4.1도, 춘천 -8.7도, 강릉 -0.2도, 청주 -1.5도, 대전 -2.9도, 전주 -1.9도, 광주 -0.4도, 제주 7.6도, 대구 -0.2도, 부산 0.8도, 울산 -0.7도, 창원 0.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 경상권 해안, 경북 북동 산지, 그 밖의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5∼4.0m, 서해 1.0∼3.5m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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