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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함양군, '민생안정·혼란 최소화' 대책 회의
기사 작성일 : 2024-12-15 15:00:31

진주 긴급 간부회의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함양=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안정 및 지역의 혼란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현재의 특수 상황을 감안한 내년 예산 조기 집행 추진 등 시민들이 어수선한 현 상황을 극복하고, 올겨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시는 현 상황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동요가 없도록 평상시처럼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도 전날 군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확립, 서민 생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재난 재해 대비 및 점검 등이다.

군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연말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며 지방 예산을 적극 집행하고 민간 단체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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