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이상학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마련한 '2024년 강원 ICT(정보통신기술) 슈퍼위크'가 16일 오후 서면 창작개발센터에서 개막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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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제는 '기술로 연결된 일상, 디지털 미래도시 구현'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업을 지원해 추진한 ICT 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또 지역 기업과 시민 간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지역 ICT 기업 성과 전시회, 스마트제조혁신 세미나, ICT 콘퍼런스 특강, 영상산업지원센터 성과발표회, ICT·AI 협의체 발대식, 지·산·학 전략 세미나, 데이터 활용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앞서 지난 13일과 14일에는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 콘퍼런스 및 영상 상영회가 진행됐다.

이어 이날부터는 강원창작개발센터 로비와 지하 1층에서 홍보부스와 지역 ICT 기업의 성과물 50여 개 제품을 전시·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1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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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의 정치, 경제위기 상황 속에 있지만 강원 ICT 슈퍼위크가 이를 극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발전과 새로운 ICT의 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