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삼척= 유형재 기자 = "영남권에 삼척을 알려라."

재단법인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동해선 개통과 관련해 포항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에 관광 삼척을 알리는 직접적인 광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영남권 광고는 삼척에서 부산까지 고속철도로 이어지는 주요 역사인 포항역, 태화강역(울산), 부전역(부산) 역사 내에 영상송출과 패널 광고를 실시해 감성적인 삼척 관광 이미지를 전달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포항시의 이마트와 홈플러스 총 8개 지점에서도 삼척을 홍보한다.

자주 찾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삼척을 홍보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삼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수도권과 영남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삼척투어패스인 '엄지척! 삼척! 척척패스'와 같은 관광상품과 화제성 있는 온라인 콘텐츠 송출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할 방침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동해선 철도는 부산에서 강릉까지 연결되지만 실제로 삼척역이 고속철도의 종착역이면서 영남권에서 가장 가까운 강원도인 삼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