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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사과연합회·바인그룹, 농가 소득 증대 맞손
기사 작성일 : 2024-12-20 18:01:19

양구군·사과연합회·바인그룹, 농가 소득 증대 업무협약


(양구= 20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바인그룹 대강당에서 열린 양구사과즙 구매 활성화 업무 협약식에서 서흥원 군수(왼쪽부터)와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 김법종 양구사과연합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12.20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지역 사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바인그룹, 양구사과연합회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20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바인그룹 대강당에서 양구사과연합회와 함께 양구사과즙 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들 3개 단체는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구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출향 인사의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행사에는 서흥원 군수와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 김법종 양구사과연합회장, 신철우 양구군 부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구사과연합회는 품질 좋은 양구사과즙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사업 참여 농가를 조직화하고 안정적인 원물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바인그룹은 지속해서 양구 사과즙 구매에 동참하며, 양구군은 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참여 농가 지원사업과 행정지원을 넓힐 방침이다.

서 군수는 "바인그룹의 적극적인 지원과 양구사과연합회의 노력, 양구군의 뒷받침이 더해진다면 지역 사과 산업이 전국 최고 산업으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며 "이번 협약이 상호 협력의 초석이 돼 양구 사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더 큰 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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