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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 인기…이용자 3배 증가
기사 작성일 : 2024-12-22 10:01:15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


[광주시 제공]

(광주= 장덕종 기자 =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이 올 한 해 이용자 수가 급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대관을 예약할 수 있는 '바로예약' 이용자 수가 올해 11월까지 8만7천214명으로, 지난해(2만6천133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바로예약' 누리집 방문자 수도 2022년 9만9천993명에서 올해 14만5천118명으로 증가하는 등 인지도 역시 높아졌다.

'바로예약'은 교육·강좌, 견학·체험, 시설 대관, 문화·행사, 공모전 등 5개로 분류돼 있다.

농업동물정책과, 문화도시조성과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는 교육·강좌는 한식 디저트, 장아찌 만들기, 치즈 체험 등 요리체험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

견학·체험은 농업기술센터,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등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는데, 방울토마토 따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

문화·행사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인 '디어 마이 광주'로 연계돼 해당 누리집에서 다양한 공연, 전시 등을 예약할 수 있다.

박광석 대변인은 "기존에는 각 행사 예약이나 시설 대관을 위해 방문하거나 누리집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통합예약플랫폼으로 주민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로예약'은 광주시 누리집 '온라인 예약신청' 메뉴를 통해 접근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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