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혜미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한국관광공사,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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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 협약은 신세계면세점이 업계 단독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 얼라이언스 공식 회원사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업무협약 당사자들은 상호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국을 쇼핑 관광과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외국인 개별 자유여행객 유치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말까지 쇼핑과 문화를 연계한 한류 콘텐츠 홍보,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글로벌 마케팅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우선 다음 달 31일까지 '지금 한국에서 가장 핫한 쇼핑 여행지'를 주제로 특집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의 쇼핑 관광을 대표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신세계그룹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 한국을 세계적인 쇼핑 관광 명소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