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도정 3대 분야를 진단하고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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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뉴스 중 첫 번째는 ▲ 강원특별법 2차 개정이 선정됐다.

이어 ▲ 반도체특성화대학·공동연구소 공모 선정 ▲ 바이오 국가공모 3종(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글로벌 혁신특구·기업혁신파크) 세트 선정 ▲ 국내 1호 수소 특화단지 유치 ▲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이 뽑혔다.

또 ▲ 동해선(포항∼삼척 구간) 철도 준공·개통 ▲ 폐광지역 석탄 경석 활용 규제 개선 ▲ GTX-B(춘천)·D(원주) 노선 계획 확정 ▲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 소양8교·광덕터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반영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이끌어 갈 5대 첨단산업, 도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도민 삶의 질 변화, 강원특별법으로 4대 규제 해소 등 올해 추진한 산업, 경제, 규제 등 도정 3대 분야도 진단했다.

김진태 지사는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기 위해 열심히 달린 한 해였다"며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반도체 국비 사업이 착착 선정된 것이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