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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에 천창수·김영욱·박동식·신상진
기사 작성일 : 2024-12-23 17:01:19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박동식 사천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우리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예나 기자 = 우리글진흥원은 올해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 수상자로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교육 부문), 김영욱 부산진구청장(문화 부문), 박동식 사천시장(관광 부문), 신상진 성남시장(소통 부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 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공공기관을 응원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됐다.

우리글진흥원 측은 "수상자들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애쓰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 '공공문장 바로 쓰기 시민운동' 대상 수상자로는 정준영 씨가 선정됐다.

대학생인 정씨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교통공사, 서울 서대문구청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잘못 쓴 공공문장을 15회에 걸쳐 바로잡았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공모전' 우수상은 김소영 씨가 차지했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수상자


왼쪽부터 공공문장 바로 쓰기 시민운동 대상 수상자 정준영 씨, 공공문장 바로 쓰기 공모전 우수상 수상자 김소영 씨 [우리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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