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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서초 메이플자이 등 장기전세주택 1천308세대 모집
기사 작성일 : 2024-12-26 15:00:15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김기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46차 장기전세주택 1천30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프트(SHift)로도 잘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2007년 오세훈 시장이 최초로 도입한 주거 지원 사업으로,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이번 모집 대상 중 신규 공급은 서초구 메이플자이(43·49㎡) 97세대, 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44㎡) 85세대, 성동구 청계SK뷰(44·59㎡) 53세대 등 총 6개 단지 300세대다.

재공급 대상은 강일지구, 마곡지구 등 SH공사 건설형 678세대, 강남구 래미안그레이튼·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미계약분 등 서울시 매입형 242세대, 서울리츠3호 88세대 등 모두 60개 단지 1천8세대며, 예비 입주자를 포함한다.

일반공급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기준(면적별 100·120·150% 이하)과 부동산(2억1천550만원 이하)·자동차(3천708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 면적별로 소득 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청약 순위를 정한다.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 금액 및 가입 기간에 따라 청약 순위가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 등이다.

우선공급 신청자 중 탈락자는 동일 단지·면적의 일반공급 신청자로 자동 전환된다.

청약은 인터넷·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4∼15일(1순위), 20일(2순위), 22일(3·4순위)이다.

신청자는 본인의 해당 순위 접수 일자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자 수가 공급 호수의 200%(신규 단지는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 접수가 진행되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내년 2월 19일, 6월 12일 발표하며 입주는 7월 8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이날 오후 3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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