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빈집 정비 우수' 전북도, 행안부 주관 기관 표창
기사 작성일 : 2024-12-26 17:00:35

전북자치도 빈집정비사업 우수사례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나보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공공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기관 표창'은 빈집 정비와 관련 제도·시스템 개선의 기여도를 평가해 행안부가 올해 처음 수여하는 포상이다.

전북도는 빈집 정비와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976년 전국 최초로 빈집 철거비를 지원한 전북도는 올해 시범으로 추진한 행안부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8억2천800만원을 확보해 100동의 빈집 정비를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14억2천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220여 동의 빈집을 정비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빈집 정비 및 예방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주민 편의 공간이나 문화교류의 장으로 재창출해 활력을 잃은 도시를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