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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세종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시범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12-30 08:01:19

세종시 전경


[ 자료사진]

(세종= 한종구 기자 = 새해 세종시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AI 충녕'을 시범 운영하고, 농축산물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싱싱장터) 4호점을 소담동에 개설한다.

우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공연 관람료를 할인해 주고, 세종미래전략산업 펀드도 운영한다.

▲ AI 충녕 시범운영 = 행사·관광·행정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챗봇 사이트에 접속해 대화창에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AI 충녕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 싱싱장터 4호점 개장 = 싱싱장터는 세종시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업인 소득 증대, 소비자 안전 먹거리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소담동에서 싱싱장터 4호점이 문을 연다.

▲ 우수 자원봉사자 공연 관람료 할인 = 전년 말 기준 2년간 누적 자원봉사 시간이 20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동반자 1인 포함)에게 세종예술의전당 및 세종문화예술회관 자체 기획공연에 대해 2년간 최대 50% 할인해 준다.

▲ 세종미래전략산업 펀드 운영 = 약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8년간 운용할 계획으로, 투자 대상은 시 정책에 부합하는 새로운 분야 및 미래 유망기업이다. 이전 기업 및 관내 기업에 60억원 이상 투자해 지역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개소 =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창업 특강 및 교육, 경영 애로 소상공인 현장 컨설팅,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등의 역할을 하며 내년 1월 문을 연다.

▲ 주정차 위반 의견진술심의위원회 운영 = 불법 주정차나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으로 단속된 시민이 부득이한 사유로 교통법규를 위반했음을 알리는 의견진술서를 제출하는 경우 심의위원회를 열어 과태료 부과 여부를 결정한다.

▲ 작은 공영자전거 '꼬마 어울링' 도입 = 기존 공영 자전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해 크기와 무게를 줄인 소형 공영자전거를 도입하기로 했다.

▲ 새활용센터 개소 = 오는 3월 소담동에 문을 여는 이 센터는 지속가능한 순환 이용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시설로,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한 교환, 판매, 시민교육·체험·전시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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