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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2%→2.5% 확대
기사 작성일 : 2025-01-02 10:00:26

(용인=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경기 불황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 이자 지원을 종전 2%에서 올해 2.5%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청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앞서 지난해 5월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 대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가 그동안 2%의 이자를,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1.2%의 보증료를 지원해 왔다.

대출 이자 및 보증료 지원 대상 기업은 용인에 본사나 주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낮은 금리의 자금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올해부터 이자 지원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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