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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이우성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3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친환경 정책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진해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기후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2025년을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정책 방향으로 ▲ 친환경 기반 시설 조성 ▲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 ▲ 환경정책 거버넌스 강화를 제시했다.

우선 친환경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을 2028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국내 유일의 목재 종합교육센터를 목현동 일원에 2026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으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해 생태계 회복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친환경 공간을 제공하겠다고도 했다.

방 시장은 한강 유역 시군과 함께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수도권 규제 완화를 비롯해 지역 균형 발전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