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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국가대표 등 유도 선수단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대표 23명과 한국체육대, 경기체고, 철원군 실업팀 등 총 529명의 선수는 이달 13∼17일 철원에서 체력과 기본기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선수 간 정보 교환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고자 이번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선수단과 코치진 등이 닷새간 지역 내 숙소, 식당 등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유도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