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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레이싱, 드라이버 라인업 완성…이정우·김동은·오한솔
기사 작성일 : 2025-01-15 13:00:44

2025시즌 오네 레이싱 드라이버. 왼쪽부터 오한솔, 김동은, 이정우.


[오네 레이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영호 기자 =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이 2025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나설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

오네 레이싱은 15일 "지난해 10월 일찌감치 이정우와 재계약한 데 이어 김동은, 오한솔과 계약을 연장하며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김동은은 지난해 슈퍼 6000 클래스에서 두 차례 시상대(6라운드 2위·9라운드 3위)에 올라 오네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드라이버 랭킹 6위를 차지했다.

오한솔 역시 지난 시즌 5라운드 3위, 8라운드 2위에 올라 드라이버 랭킹 7위에 이름을 올렸고, 3라운드 2위와 8라운드 3위의 기쁨을 맛본 이정우는 드라이버 랭킹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오네 레이싱 장준수 감독은 "김동은은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으로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줬고, 오한솔은 맏형으로서 팀의 중심을 잘 잡고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며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남은 기간 팀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해 11월까지 총 9차례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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