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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 대구문화예술축제 다음달 개막
기사 작성일 : 2025-01-15 17:01:19

대구문화예술회관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이덕기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대축제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행사를 다음 달 14일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4월 25일까지 70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한 데 모아 그들의 예술혼을 집중 조명하는 작품들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잇따라 선보인다.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화전가'와 팝페라 '화이트데이 콘서트 위드 송클레어', '탱고 앙상블 '인 투 더 탱고', '김성배 재즈 퀸텟', 한국 컨템포러리 춤사위를 선보이는 '데시그나레 X 마드모아젤 시네마' , '이희수 첼로 리사이틀' 등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열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대거 공연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지역 예술도 더욱 움트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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