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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18일부터 2025년도 상설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 공연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태권도! 영원한 유산'은 태권도 격파, 품새, 호신술 등으로 구성해 태권도가 지닌 가치가 세대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서 이어지는 것을 표현한 공연이다.

첫 공연은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선보인다.

공연 1막에서는 위력 격파, 감각 격파 등 다양한 형태의 격파를 표현하고 2막에서는 케이팝(K-pop)과 함께 태권도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장면을 연출한다.

상설 공연은 1∼2월, 11∼12월은 주말과 공휴일 위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펼쳐진다.

3∼10월은 휴원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한다.

김중헌 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태권도를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며 "태권도가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대표 관광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