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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나선다
기사 작성일 : 2025-01-19 12:01:11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황수빈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 공급과 1조 2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신용보증 상품으로는 소상공인 키움 특별보증(4천억원), 운송업종 특별보증(700억원), 중소기업 시설 및 경쟁력 강화 특례보증(300억원), 브릿지보증(150억원) 등이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의 주요 지원항목은 성장기업자금(3천억원), 일반창업자금(2천억원)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대출이자의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시는 특성화시장 육성, 야시장 조기 개장,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 등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관광특구·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 1천억원도 마련됐다.

또 공공배달앱인 대구로의 경우 착한 매장 운영 지원 사업 확대, 이용자 광고 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생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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